Views: 234
2025년 2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5년 2월 2일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2월의 첫 주일이자 시작 시간입니다. 겨울의 끝에서 새로운 봄을 희망을 담아 모든 역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전에 모여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원하신 주님께서 시작과 끝을 붙드시며, 모든 시간과 역사를 주관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놀라우신 섭리 가운데 2월의 첫날을 허락하시고, 새 계절의 첫 문턱에서 주님을 예배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전능하신 주님,
주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시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모든 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해와 달과 별들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계절과 날들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모든 생명이 자라고, 주님의 뜻대로 이 땅이 유지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그 크신 권능과 자비로 오늘도 저희를 보호하시고, 은혜의 날개 아래 품어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하지만, 주님, 저희는 지난 시간 속에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주 흔들렸고, 우리의 언행은 주님의 거룩함을 담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말씀을 멀리하고,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을 따라 살아온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새로운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간구하오니, 저희가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서게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연약한 자들과 병든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육신을 치유하시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며, 고통 중에도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삶을 회복시키시고, 다시금 주님을 찬양하는 입술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쓰임 받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실이 이웃들에게 사랑과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 땅 가운데 거룩함과 진리의 빛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교회가 되어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하고 선교하게 하시며, 섬기고 구제하는 교회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이 교회가 공의와 정의를 따르며,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서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교회에서 봉사하는 모든 구역장과 봉사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그들의 섬김과 수고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그들의 손과 발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서도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과 갈등 속에 있는 이 나라를 주님의 은혜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탄핵 정국이 속히 마무리되게 하시고, 국민과 지도자들이 모두 하나 되어 헌법을 수호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지혜와 겸손을 더하여 주시고, 국민들에게는 하나됨의 은혜를 주셔서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이 나라가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모든 국민이 주님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2월의 시작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새로운 달, 새로운 은혜를 사모하며, 저희가 주님의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어, 그 말씀을 통해 저희의 삶이 변화되고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