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462
2월 둘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온 우주를 말씀으로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로 저희를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2월 둘째 주일 이 아침에 주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뜻을 주님 앞에 모아,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으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했고, 기도해야 할 자리에서 침묵했으며, 믿음으로 결단해야 할 순간에 두려움과 계산을 앞세웠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교만과 무기력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다시 은혜의 자리로, 회개의 자리로, 순종의 자리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의 심령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말씀이 저희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하는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귀를 열어 주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편리함보다 진리를 택하게 하시고, 다수의 길보다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희의 가정과 일상을 주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가정마다 하나님의 평강이 머물게 하시고, 기도가 끊이지 않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부모는 자녀에게 믿음의 본이 되게 하시고, 자녀들은 말씀 안에서 바르게 자라게 하옵소서.
일터와 삶의 현장에서는 정직과 성실로 주의 이름을 높이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대한민국을 특별히 주의 긍휼하심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음하는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공의로운 지혜를 주시고,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나라와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국민들에게는 분노와 불신 대신 절제와 인내를 주시고, 서로를 정죄하기보다 이해하고 책임지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침묵하거나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진리를 말하되 사랑으로 행하는 믿음의 등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히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간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낯선 문화와 언어, 외로움과 위험 속에서도 복음의 씨앗을 심는 선교사님들의 걸음을 주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꿈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낙심하지 않도록 날마다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말씀을 전할 때 하늘의 권세를 더하여 주시고, 그 땅의 영혼들이 복음으로 살아나는 열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모든 필요를 때마다 채워 주옵소서.
저희 교회가 선교를 구호가 아니라 삶의 사명으로 붙들게 하시고, 기도와 물질과 마음으로 열방을 섬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피로 사신 이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생명이 되게 하시고, 말씀이 교회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셔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실 때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모든 교역자들과 직분자들, 그리고 묵묵히 섬기는 성도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기쁨으로 끝까지 충성하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께서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고, 깨닫게 하시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한 주의 삶을 이끄는 능력이 되게 하시고, 세상 속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열방의 소망이 되시며 교회의 머리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