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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일 낮 대표기도문
12월에 드리는 주일 낮 대표기도문입니다. 이곳에 올려진 기도문들은 12월의 상황에 맞추어 작성된 것입니다. 교회마다 교다마다 지역마다 상황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참조하는 수준으로 읽어 주십시오.
- 각 기도문들은 제가 직접 작성한 것도 있지만 타인의 기도문을 허락을 받고 가져온 것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괜찮지만 그대로 복사하여 자신의 블로그나 책에 옮기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배되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1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1)
영광과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오늘도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며, 사랑으로 이끄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모든 존재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높으신 사랑으로 12월 첫째 주일을 맞았습니다. 매월 월초가 되면 새로운 한 달을 허락해 주심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더욱 특별한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이제 2023년도 마지막 달이 되었고, 분주하고,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던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한 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전심으로 하나니님을 높이기 원합니다.
지난 한 주간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며 살았던 시간을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이 시간 저희들을 연약함을 주님께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흘린 피로서 저희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주시고,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소서.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강력한 성령의 능력과 임재하심을 통하여 아브라함처럼 말씀에 따라가게 하시고, 사도 바울처럼 말씀에 붙잡힌 바 되는 인생들이 되게 하소서.
앞으로 남은 시간 아름다운 열매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다 하셨습니다. 겉으로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본질이 바뀌고,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육신과 마음과 생각까지 하나님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대림절 / 대강절 / 강림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의 오심을 기리는 성탄절을 앞두고 간절한 마음을 주님을 찾고 구하는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거짓된 마음을 버리고, 악한 생각을 회개하고, 오직 주님 안에서 영원한 것들을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마굿간에 태어나신 주님, 주님의 겸비한 마음을 우리가 배우게 하시고, 더 엎드리고 낮아져 주님처럼 죄인들을 구원하고, 가난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을 돌보는 긍휼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분주한 연말을 보내면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모든 역사의 주인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모인 주의 백성들에게 오늘도 큰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 안에서 소망과 기쁨을 얻게 하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충만으로 채워 주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2)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과 소망이십니다. 저물어가는 한 해를 보내면서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2월 첫 주일을 허락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2023년 12월 첫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교회력으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첫 주일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연말을 잘 보내고, 전쟁과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모든 것을 세워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하시고 자비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약속하신 말씀을 절대 거두지 아니하시고,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방법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12월 첫 주일을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2023년을 시작할 때 아득히 멀리 보이던 12월이 이렇게 오고야 말았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엇을 내려 놓아야 하는지 반성한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나아가오니 우리의 많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거룩한 주의 백성답게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지나온 시간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은 지금까지 붙들어 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결코 평안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주님께서 붙드심을 믿고 감사하는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올해도 저희를 붙드시고 사랑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저희가 더 큰 날개짓을 통해 비상하길 원합니다. 더 힘써 기도하고, 더 힘써 전도하고, 더 열심히 주의 말씀을 배우고, 더 열심히 주의 이름을 증거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이루어 가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시사,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는 목회 비전을 세워서 힘써 달려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을 섬겨 나갈 때에 심령 속에 불같은 성령의 능력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남겨진 한 달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연약한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소유를 나누며, 사랑을 증거하며, 소망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1)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고, 그 어떤 단어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깊고 높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뵐 수 있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변하고 세월은 흐르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저희들을 붙드시고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만유의 주가 되시는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짐하고 결심했던 새해의 첫날을 기억해 봅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께 거룩하기를 다짐하고, 열심히 헌신하고 사랑하기를 다짐했지만 지나 보니 부끄러운 모습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자비의 주님, 저희의 실천 없는 다짐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바로 서기를 원하고, 주님과 동행하기를 애썼지만 우리 안에 있는 죄악들이 저희를 사로잡아 죄 가운데로 이끌고 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큰 기쁨이요 행복이지만, 우리의 육신은 약하여 넘어지고 자빠집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 시사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어 주시고, 선한 것들만 기억하여 주옵소서.
우리나라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나라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지역과 마을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촌락과 도시와 지방과 수도권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지방이 살아야 도시가 살 수 있고, 촌락이 있어야 도시가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서로 잘 살사는 나라, 지방의 발전에 힘쓰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아직도 시골에서 연로한 노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농어촌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열명도 되지 않는 성도들과 함께 성가대도 없고, 반주자도 없고, 섬길 일꾼도 없는 곳에서 외롭게 예배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사 그들이 주님 안에서 마지막까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복된 성탄을 기다립니다. 두 주 앞으로 다가온 성탄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게 하소서. 연약한 자들과 외로운 자들과 가난한 자들의 마음을 앍고 그들을 위로하며 격려하며 돕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의지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새 힘을 얻고 주의 성령으로 충만한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성가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주의 능력으로 채워 주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2)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 동안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고,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사 지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광야와 같은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진정한 평안이 있을 줄 압니다.
12월 둘째 주일입니다. 시간이 흘러 벌써 올 해도 다 지나갔습니다. 그 많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면 지냈는지요. 우리를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지요. 되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것이나 허물이나 죄악들을 모두 내려놓고 용서함 받기를 원합니다. 또한 저희를 인도하시고 지켜 주심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짐고 또 다짐하며, 올 한 해는 하나님을 위하여 멋지게 살아보려 했던 새해의 다짐들이 많았습니다. 지나오는 동안 어떤 것은 이루어지고, 어떤 것은 이루지 못하고, 어떤 것은 시작도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으로 공허한 한 해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운행하시는 주님, 긴 역사의 흐름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고 역사하셨는지를 배우고 기억하게 하소서. 악인들은 잠깐 승리하나 영원하지 못하고, 의인들은 잠깐 고난을 당하나 마침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것을 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임을 압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무엇을 하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시고, 이웃을 사랑하고 구제하고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워낳시고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성탄절을 기다리면서 또 한 주를 보내길 원합니다.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묵상하며, 우리도 세상을 향하여 생명과 소망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진리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가 잠깐 고난의 시기를 보낼 수 있으나 마침내 승리할 것을 믿으며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동방박사들이 주님을 찾아와 예배한 것처러 무리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가장 값진 것을 드리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둔 세상이 빛으로 오시고, 혼탁한 시대 속에서 구원의 소망으로 오신 주님을 묵상하며 살아가는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1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피할 바위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저희를 사랑하여 주시고,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붙드심을 감사합니다. 힘을 잃고 쓰러질 때 독수리의 날개침 같은 힘을 주시사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도록 힘 주심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지난 한 주가 풍성한 한 주였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의 목적도 하나님이시며, 삶의 방향도, 존재의 이유도 오직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성령의 내주 하심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늘 새롭게 되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할 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성탄절이 가까워 오며 예수님의 오심과 성육신 사건을 깊이 묵상해 보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육신을 입으심으로 사람이 되셨습니다. 성육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너머 오직 믿음으로 알 수 있는 영역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육신의 비밀을 이성적으로 철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이해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모든 영적 비밀이 열려 있지만 교만한 자들과 스스로 지혜로운 자들에게는 닫혀 있음을 압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셨고, 가장 약한 모습으로 친해 이 땅에서 살아가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보다 강하고, 하나님이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우월함을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능력과 지혜와 권능이 있음을 알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보내게 하소서. 하나님은 지혜의 저장소이며, 능력의 창고이시며, 생명과 소망의 저수지입니다.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이제 2023년도 두 주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삶인지, 거짓된 삶인지를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우리 안에 죄악의 씨앗들이 있다면 제거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탐욕의 싹이 있다면 속히 뽑아 주옵소서. 우리 안에 불경건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면 태워 없애 주소서. 그 어떤 악도, 그 어떤 죄도, 그 어떤 탐욕도 자라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의 말씀과 계명이 뿌려지게 하시고, 생명과 소망의 나무들이 자라게 하옵소서. 강가에 심긴 나무처럼 주의 말씀에 강에 깊이 뿌리내리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마르지 않는 은혜의 생수를 마시게 하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 이 세상은 사단이 믿는 자들을 삼키기 위하여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거짓과 악을 일삼고, 속임수와 술수로 사람들을 현옥하고, 폭력으로 자신의 악을 합리화시키려 합니다. 고삐 풀린 사단의 수하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어린양 예수님은 강한 용사로 모든 악을 섬멸할 것입니다. 성탄절을 기다리며,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올해는 성탄을 맞이하며 축하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각 부서별로, 기관별로 은혜로운 찬양과 율동, 콩트를 준비하여 주의 오심을 기뻐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겨우 지나왔던 성탄절이었습니다. 이제는 온 성도가 마음껏 찬양하고 즐거워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고 주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심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12월의 네 번째 주일입니다. 한 주 한 주가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의 시간이지만 특별히 오늘은 더욱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분주했던 수많은 시간, 열심히 살았지만 살아온 시간들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택하신 백성들을 붙드시고 인도하신 분임을 믿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평화와 평강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흠 많고 죄 많은 저희를 위하여 친히 이 땅에 내려오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이 놀라운 사랑에 감격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어떤 것이, 어떤 모습이 하나님의 독생자까지 버리게 하셨는지요. 우리는 추하고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도무지 소망 없는 저희들을 위하여 친히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며, 참 소망이 되십니다. 어둔 세상을 비추는 빛이시며, 사망의 잠을 자던 저희에게 생명을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영원토록 진리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 주소서.
주님은 생명의 빛으로 우리에 오셨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배척하며 영접하지 아니합니다. 하지만 주님을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알게 하시고, 세상이 경험하지 못한 평강과 기쁨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어둔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게 하소서. 생명의 빛, 소망의 빛을 비추게 하소서.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해 죽어가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함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는 복음의 선포자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말씀을 가르치고 지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과 능력을 더하사 복음의 비밀을 널리 증거 하며 전파할 때 수많은 영혼들이 깨닫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함께 말씀 사역을 돕는 부목사님과 전도사님들에게도 성령 충만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내년에는 주의 사랑으로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목장 / 구역 중심의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충만한 구역 / 목장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목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그들의 섬김과 헌신을 통하여 모든 목장들이 성장하게 하옵소서.
내일은 2023년도 성탄절입니다. 죽음의 땅에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는 복된 성탄절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높이게 하소서. 이 시간 말씀을 강론하실 목사님을 붙잡아 주소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도 힘을 얻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