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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샬롬 주의 은혜 가득한 10월 둘째 주일입니다. 추석 연휴를 지나고 다시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예배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세상을 지으시고, 계절을 따라 역사하시는 주님의 위엄 앞에 경외함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옵니다. 추석 연휴의 분주함과 바쁨 속에서도 오늘 거룩한 주일, 하나님의 전으로 저희를 불러주시니 그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요.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 디모데후서 4장 2절의 말씀을 기억하며 이 예배가 우리 삶의 중심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거룩한 전환점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던 추석 명절이 지나고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오는 이 주일에, 우리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함으로 경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삶의 바쁨 속에서 놓쳤던 기도의 자리를 다시 찾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갈망이 우리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부터 솟아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계절, 가을 전도 축제를 중심으로 교회가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사오니, 성령의 역사로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옵소서. 각 기관과 구역, 셀과 부서마다 기쁨과 열정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이 축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영적 추수가 있게 하옵소서.
사도 바울이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며,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 가을, 생명의 복음을 향한 거룩한 열정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 하신 명령 앞에 주저하지 말게 하시고, 사랑으로, 인내로, 말씀으로 이웃을 섬기며 전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전도의 문을 여시며, 우리의 마음 문도 열어 주옵소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복음 안에 능력이 있음을 확신하게 하시며,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전도 대상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복음을 거부하는 마음을 열어 주시며, 성령께서 그 심령을 감동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가을, 우리 각자의 삶에도 믿음의 열매가 맺히기를 원합니다. 주일 예배뿐 아니라 매일의 삶 가운데 기도와 말씀, 순종과 사랑의 열매가 자라나게 하시고, 가정 안에서, 직장과 학교에서, 믿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의 사역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찬양대의 찬양이 하늘에 울려 퍼지는 영광의 소리가 되게 하시고,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 위에 기름 부어 주시며, 무엇보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하늘의 권세와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사 듣는 이들의 심령이 변화되고 살아나는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추석을 지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이 땅의 모든 가정 위에 화목과 믿음이 자라나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진리 위에 서 있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대통령과 모든 위정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정직과 정의, 겸손함으로 다스리는 리더십을 갖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이 민족이 주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피와 눈물, 기도와 헌신 위에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복음이 닫힌 땅에도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하시며, 그 사역을 통해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주님, 이 예배가 한 주간의 삶을 준비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의 은혜로 충만한 예배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주님께 고정되게 하시고, 말씀 가운데 다시 세움을 받게 하시며, 예배 후에는 말씀 따라 살아가는 순종의 삶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복음 전파의 열정을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