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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8월 첫째 주
- 2022년 8월 7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에 대한 백성들의 원망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더욱 기도할 때입니다.
8월 주일 낮 예대 대표 기도문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며,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사랑하사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8월 첫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여름을 지나면 많은 과실을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지금 우리는 힘듦과 고통을 잘 이겨내고 인내하여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을 꿈꾸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거룩한 주일 주님께 나왔사오니 오늘 이 시간 역사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오늘 주님께 예배하며 허물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산다하지만 죄된 육신을 입은 저희들은 늘 넘어지고 자빠집니다.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하지만 나도 모르게 불평과 원망이 새어 나올 때가 많습니다. 주여, 오늘 이 시간 주의 긍휼을 힘입어 엎드려 회개하는 모든 주의 백성들의 허물을 도말하여 주옵소서. 고백하는 모든 죄를 당신의 등 뒤로 던지시고, 영원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세상이 너무나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가는 폭등하고, 대한민국 정치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새로 뽑힌 대통령은 하루가 멀다 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수고하고 노력한 자들의 심령을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벌써 그 어느 때보다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진심으로 정신을 차리고 바른 길을 걷게 하옵소서. 자신들의 권력야욕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걸어온 아름다운 길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폭염으로 인해 곳곳에서 아우성입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시대가 변한다해도 세상은 여전히 악하고 하나님의 나라는 요원하기만 합니다. 무엇보다 현시대는 뜻하지 않는 전쟁과 물가폭등 등으로 요한계시록의 한 장면을 읽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인플레이션은 가난한 자들과 서민들에게 큰 고통을 줍니다. 주여, 세상이 갑자기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고를 주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회개할 줄 모르고, 그릇된 길을 걸었습니다. 주여 이제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엎드려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으심 앞에서 엎드려 경배하게 하옵소서.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더욱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주의 음성 듣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세상은 요동치고 변하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변치 않음은 하나님의 전지성과 전능성에 의한 지혜의 산물임을 압니다. 인간의 얄팍한 수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청년회 수련회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청녀회 수련회에 복을 주옵소서. 다시 코로나가 확장 일로에 있지만 철저히 준비하여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고하는 이들에게 함께 하시고, 청년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오늘 이 시간 역사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과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