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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시작하는 첫 주일입니다. 대림절 / 대강절이 시작되는 첫 주일이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달입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쟁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고, 세계는 새로운 냉전과 갈등으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도합시다.
마지막 남은 한 달을 자신을 돌아보고,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새로운 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12월 25일 월요일 성탄절
- 12월 31일 송년주일, 송구영신 예배
주일 낮 대표기도문
시작도 하나님이시며, 끝도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만물의 창조주요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은밀한 사랑으로 저희를 붙드시고, 알지 못하는 은혜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12월 첫 주일을 맞아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의 심령과 마음 가가운데 주의 사랑과 능력으로 채워 주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다시 일어서기를 원합니다. 침체되고, 걱정과 근심에 싸인 자들이 있다면 주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나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높이게 하소서. 우리의 영혼과 심령이 온전히 하나님께 붙들린바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두려움을 쫓는다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거친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듦으로 기쁨으로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시작될 테이지만, 연말을 맞아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우리의 심령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게 하소서. 거짓된 마음을 버리고, 탐욕을 내려놓고, 오직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엎드려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심령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대림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과 죽음이 그치지 않는 이 땅에 생명의 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높아진 마음을 내려 놓고, 이 땅의 황폐함을 직시하게 하소서.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대하며, 무릎을 꿇고 세상의 평화를 간구하게 하옵소서.
날씨가 점점 차가워 지고 있습니다. 흉흉한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굳건히 살아가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며 찬양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께 성려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