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6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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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 할렐루야!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은 6월 넷째 주이자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대표 기도문은 하나님께 성도들을 대표하여 드리는 신앙 고백이자 간구입니다. 도고의 기도이자 감사와 찬양의 기도입니다. 6월 마지막 대표 기도문은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주일 이기도 하고, 맥추 감사 주일 한 주 전입니다. 특히 2022년은 여름 행사가 다시 재개하는 시기에 교회의 여러 행사를 참조하셔서 기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6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을 시작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면서 가장 낮은 자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목마른 사슴처럼 하나님을 찾아 헤매는 영혼들을 붙드시고 사랑하고 성령의 생수를 허락하심으로 영혼의 갈증을 해갈하시는 하나님, 거룩한 주일 주님을 사모하여 주님께 나왔사오니 오늘도 모든 만물과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붙드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늘 영광 버리시고 십자가를 주신 예수님, 저희를 생명 다해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크신 사랑을 받고도 죄악의 습성을 버리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불로 모든 죄악을 태우시고, 단비를 내려 메말라 죽어가는 영혼을 소생시켜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사유하심을 믿고 보좌 앞에 나아가오니 충만한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풍요의 바다에서 가난의 섬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물질은 아무리 많아도 공허함을 메울 수 없고, 세속적인 성공은 아무리 성공해도 영혼의 갈망을 채우지 못합니다. 자비로운 하나님,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언인지를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6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교사 강습회가 성공 중에 잘 마쳤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2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사역을 하지 못하고 참고 인내하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여름 행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같은 완전한 행사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코로나 시대보다는 훨씬 나은 조건에서 여름 행사를 치르게 됩니다.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 등을 통하여 다시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들로 채워 주옵소서.

다음 주는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2022년의 절반을 보내고 새로운 절반을 시작하며 맥추 감사절로 지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한 주동안 주의 은혜 가운데 성실히 살아가게 하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준비하며 맥추절을 보내게 하옵소서.

폭풍과 같은 세상의 한 중앙에 저희들이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몸과 영혼이 주님 안에서 평안하게 하옵소서. 변하는 것들에 과도한 마음을 쓰지 않게 하시고 영원히 동일하시고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앞으로 우리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열정적으로 찬양하게 하옵소서. 기도가 응답되는 역사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상한 심령이 회복되고, 두려움과 걱정이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새 힘을 얻고 하늘의 기쁨을 만끽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세상 속에서 힘들고 지친 마음으로 주님께 나온 영혼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기에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든 주님의 음성 듣기 원합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성가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