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3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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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이 기도문은 2022년 3월 13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이전 기도문이니 당시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봄이 시작하는 3월은 모든 것이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학교와 교회 여러 행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순절 주간 대표 기도문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시고, 구원의 주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살아계시고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못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진리를 사랑한다 하면서도 불의를 따라 행했던 저희들입니다. 죄 많은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모든 죄악들을 엎어 주옵소서.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을 사랑하사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주에 무사히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 수 없지만 이번에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를 반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못마땅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가 5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힘써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대통령으로서 바르게 행할 수 있도록 하시고, 지혜와 명철과 옳음과 성실을 주셔서 위기 속의 대한민국을 지혜롭게 잘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옵소서. 무엇보다 자신의 탐욕에 이끌려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붙들린바 되는 대통령이 되게 하옵소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인해 전 세계가 흉흉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화를 잃어버린 세대에 평화를 주옵소서. 인류의 죄악을 지시고 묵묵히 고난의 길을 걸었던 주님의 길을 배우게 하옵소서. 자기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악한 생각들이 모두 떠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을 깨달아 서로 사랑하며 화합하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전쟁으로 나라를 잃고, 가족을 잃고 방화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속히 전쟁이 그치게 하시고, 상실의 아픔 속에서 살아가는 전쟁난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평화와 화합의 연대를 이루게 하옵소서.

 

사순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요란하고 탐욕스러운 세상의 법칙을 멀리하고 묵묵히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이신 예수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저희들의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 주의 음성 듣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시는 목사님을 능력으로 옷 입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