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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6월 30일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6월을 보내고 7월을 맞이합니다. 2024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갑니다. 그동안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장마와 폭염 속에서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마음이 상한자들을 붙들어 주시고, 주님을 찾고 구하는 자들을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항상 붙드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6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하나님 예배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믿는 자들에게 역사하시고, 모든 것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아득하기만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늘 기억하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보낼 때가 많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저희의 생각과 입술로 지은 모든 죄악들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감사보다 불평하고, 순종보다 원망했던 저희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 기대어 살면서 하나님을 찾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겸손히 엎드려 고백하오니 우리의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뜨거웠던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합니다. 올해처럼 정치적으로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사건 사고가 있었고, 특히 군인들의 사망 사고가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가장 존중을 받아야할 때에 조롱을 받기도합니다.
대통령은 계속하여 채상병 죽음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가 국정이 어지러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여, 진실은 무엇이며, 공의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 땅에 다시 공의가 세워지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가는 복된 날들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도 전선에서 각곳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 장병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삶이 주의 은혜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주의 도우심과 능력이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 군인들에게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며 애쓰는 이들이 복을 받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6월이 지나고 이제 새로운 7월이 시작이 됩니다. 다음 주는 특별히 반년을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감사주일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 주동안 기도하면 예물을 준비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 주시고,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