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문 11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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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자비의 하나님 저희를 사랑하여 주시고, 복된 주일을 맞이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하신 하나님, 우리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며,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11월 둘째 주일을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고 내 맘대로 살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자비의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사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하는 삶아가게 하소서. 이 시간 저희를 잘못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가을의 끝자락에서 우리를 돌아봅니다. 올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그동안 우리를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깊이 생각한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신에게는 너무나 관대하지만, 타인들에게 냉정하고 냉혹한 자의 삶을 살지 안았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아니면 그와 반대로 공의와 정의를 실천해야 할 때 나의 가족이라고, 나의 지인이라고 관대하게 대하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게 하시고, 하나님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과 사랑의 전도자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이 IMF 때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고,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작은 가계를 운영하는 이들과 기업을 하는 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 하나 경제를 이롭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치는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여야가 서로 헐뜯고 연합하지 않고 자신들의 당리당략을 따라 움직입니다. 속히 정신을 차리고 진정한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정치인들이 되게 하소서.

믿음의 부요한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두려움과 걱정을 너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뻐하는 일들을 행하게 하소서.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의 위한 공간을 비워두게 하시고, 욕심과 욕망이 아닌 나눔과 베품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워 가게 하소서.

내년도 봉사자들을 계속 모집하고 있습니다. 교사로, 성가대로, 차량으로, 방송으로, 예배 안내로, 식당 봉사로 일손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받는 자리에서 자라나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섬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주님,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고 소망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위로를 받고 힘을 얻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