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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종교 개혁 주일 대표 기도문 (1)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어둠의 길을 걷던 중세 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던 이들을 통하여 교회를 새롭게 하며, 무지몽매한 수많은 영혼들을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주일로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과 공의를 맛보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그릇된 삶을 살았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듣고 알면서도 세상의 어그러진 길을 걸어가려 했고, 탐욕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공의를 외면했던 저희들입니다. 이 시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저의 영혼을 새롭게 각성 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참으로 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10월 마지막 주를 맞아 종교개혁 주일로 지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진리의 빛 아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마음껏 성경을 읽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해석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양심을 따라 진리의 함께 동행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1517년 마르틴 루터에 의해 촉발된 종교개혁은 교회의 개혁을 통해 어그러진 길에서 다시 진리의 길로 돌아가게 했고, 미신과 무지에 빠져 있던 신자들을 하나님의 말씀 아래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수많은 부정과 부패가 있었지만 말씀을 새롭게 하고 교회가 새롭게 되자 세상이 변화되었습니다. 우리가 종교개혁 정신을 잃지 않고 계속하여 계승하게 하시고, 진리를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의 용사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겠습니까? 권력? 정치? 도덕? 경제?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오직 말씀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며, 오직 은혜만이 이 나라를 새롭게 할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썩어져 가는 세상의 헛된 것들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다섯 가지 구호로 교회를 새롭게 종교 개혁가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본질에 천착하게 하시고, 비본질에 얽매이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성경만이 삶의 표준이요. 표지인 것을 알고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진정한 삶의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한국교회가 계급주의와 출신, 파벌로 인해 사분 오분 되지 않고 십자가의 진리로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는 교회답게, 목회자는 목회자답게, 성도는 성도답게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게 하옵소서. 각자에게 주어진 거룩한 소명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거짓과 탐욕, 피상성을 벗어 버리고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썩고 부패한 종교의 굴레를 벗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생명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거짓된 형식에 머물며 참인양 속고 살지 않게 하시고, 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드러내며, 순종함으로 세상에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가 세상에 들끓고 있습니다. 사단이 자신의 때가 가까워 온줄 알고 발악을 하는 것처럼 어둠에 세계가 믿음의 사람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우는 사자처럼 돌아 다닙니다. 이러한 때에 더욱 진리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기를 원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무장하고, 진리의 검을 들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파괴하는 거짓된 영들과 싸워 이기게하시고, 믿는 자들을 유혹하고 넘어뜨리는 교활하고 악한 무리들의 궤계를 깨달아 능히 이기게 하옵소서. 오직 기록된 말씀으로 광야의 시험에서 승리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실천함으로 영적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한국교회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모든 한국교회가 성령으로 새롭게 되며, 목회자들이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을 가감 없이 바르게 선포하게 하시고, 진정한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처럼 부활의 능력을 덧입게 하옵소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을 덧입혀 쥐고, 듣는 저희들에게 큰 은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종교 개혁 주일 대표기도문 (2)
할렐루야! 저희를 늘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부족이 부족하기에 저희들에게 이렇게 많은 은혜 주십니까? 항상 완전하시고, 영원하시고, 충만하신 하나님이 왜 저희 부족하고 허물 많은 예배를 받으시는 지요? 우리는 알 수 없사오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압니다. 주여, 저희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앞에서 바르지 못했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자백합니다. 크신 긍휼로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천하보다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고, 저희에게 산 소망을 갖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종교개혁 주일을 맞아 어둠 속에서 죽어있던 저희를 진리의 빛으로 비추사 생명의 나라로 옮겨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어둠 암흑의 시기, 진리를 찾고 갈구했던 종교개혁가들처럼 우리도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을 주님을 찾고 갈망하게 하소서.
말씀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교회를 개혁하고 순수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우리도 이 믿음으로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십자가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부와 권세가 영혼을 강하지 않습니다. 총과 칼도 세상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주의 십자가의 사랑과 말씀의 권세가 세상을 구원할 것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또 다시 한 달이 가고 새로운 한 달이 다가옵니다. 따스한 봄날을 지나 무더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이제 서서히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겨울을 준비할 때가 되었습니다. 수고하여 얻은 곡식들을 추수하여 창고에 들이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지혜를 얻게 하시고,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성도의 바른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우리 가운데 말씀을 사모하는 영을 부으사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사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개혁되기를 원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종교개혁 주일 대표기도문 (3)
만물의 주인이시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면서, 세포하나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온전한 마음과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이 점과 흠도 없이 온전해 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보기에 우리는 너무나 연약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사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도무지 살아갈 힘이 없사오니 주의 긍휼과 사랑으로 점과 흠을 씻어 주셔서 주님을 예배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종교 개혁주일입니다. 500년 전에 루터를 통하여 타락한 시대 속에서 진리의 빛을 비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상과 사람에게 빼앗긴 하나님과 말씀을 바르게 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교회는 아직도 어둠 속에서 하나님을 바로 보지 못하고 왜곡된 마음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악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 속에서 빛이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악과 거짓에 속아 넘어갔던 중세의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빠르기를 원합니다. 이제 다시 진리를 왜곡하지 않게 하시고, 헛된 우상들과 하나님을 바꾸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교회 안에 진리의 빛이 가득하고, 소망과 생명으로 세상을 비추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를 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개혁되었으니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는 표어처럼 한국교회가 세속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주의 말씀으로 개혁되기를 원합니다. 다시 사람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탐욕과 욕망에 하인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을 모시는 거룩한 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를 위해 수고하며, 바른 말씀을 위해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주님을 기쁘게 하며, 세상 속에서 생명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말씀을 가르치는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인간의 생각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게 하시고, 오직 진리를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온 성도들은 교역자들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온 교회 진리에 바로 서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확신으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