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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이란?
제직은 직분을 맡은 사람을 뜻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직분이란 서리 집사 이상으로 서리 집사, 안수 집사, 권사, 장로를 말합니다. 하지만 세례를 받았지만 아직 집사 직분을 받지 않은 분들은 제직이 아닙니다. 제직은 교회 안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사역을 하는 모든 이들을 말하는 것이므로 교회의 일꾼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여기에 올려진 기도문은 제가 작성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타인의 경우 허락을 맡고 옮긴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나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서는 안 됩니다.
제직 헌신예배 대표 기도문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 1:12-13)
우리를 일꾼 삼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직 헌신 예배로 주님 앞에 드립니다. 오늘 우리를 충성되어 여겨 일꾼 삼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성실한 모습으로 제직의 직분을 감당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마땅히 드러내야 할 하나님의 영광을 오히려 우리의 욕망으로 인해 모욕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봅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다시 한번 주님 앞에 헌신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희들은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너무나 부족합니다. 먼저 저희들에게 충성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충성은 온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 세상을 사랑함으로 주님께 드려야 할 충성을 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세상을 그리워하며 탐하는 마음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히 사라지게 하옵소서. 또한 목자의 마음으로 교회 일을 감당하고 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마음으로 살아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심령 가운데 다시 한번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불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제직은 교회의 기둥들이 아닙니까? 교회가 교회답게 위하여 제직들의 수고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뒷전으로 돌보지 못한 시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기도하기에 게을렀고, 헌신의 시간들은 미미했습니다. 오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제는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기도하게 하시고, 먼저 헌신하게 하시고, 먼저 사랑하며 먼저 정직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로 단단한 교회, 섬김으로 튼튼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먼저 저희들에게 지혜의 영을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신 것처럼 저희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산과 계곡을 찾아 헤매었던 목자의 심정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오순절에 임한 성령을 부어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일생이 충성으로 일관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기둥 같은 직분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라고 들을 수 있는 모든 제직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충성은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떠나지 않은 것입니다. 수많은 핑계와 상황이 있더라도 오직 교회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서 물러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증거하실 강사 목사님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전해진 말씀을 통해서 모든 제직들이 새힘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때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고, 믿는 제직들과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화답하여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옵소서. 듣는 자들마다 은혜 받게하시고, 생명의 능력이 소생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시종을 주님께 맡기오며 살아계신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직 헌신 예배 대표 기도문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 허물 많은 저희를 사랑하여 주셔서 교회를 섬기는 제직으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먼저 제직 헌신 예배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하나님이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혜는 주셨사오니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지만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직분을 받았지만 때로는 합당치 못한 저희들의 삶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욕당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않았는지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미성숙한 성품과 인격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원망을 듣지 않게 하옵소서. 온유한 마음과 부드러운 말과 친절한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보이게 하옵소서. 불신앙과 탐욕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보다 못한 악한 삶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주님의 말씀대로, 주님의 뜻대로 움직이고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직분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올해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대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때로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인해 섬김을 중단해야 하고,, 어려움으로 인해 물러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님께서 직분 자들을 강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가정에 우환이 겹치지 않게 하시고, 직장과 사업터가 어렵지 않도록 형통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굳센 믿음을 주사 어떤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고 애쓰게 하옵소서. 그릇된 생각과 판단으로 주의 뜻을 거슬려 행동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직분을 받았지만 감당할 힘도 지혜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더하시고, 자신의 자리에서 충성하도록 성실함도 더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위엄을 찬양할 수 있도록 재능도 더하여 주옵소서. 하님께서 직분을 허락하실 때 능력과 지혜도 더하여 주신 줄 믿습니다. 모든 것을 나의 힘과 지혜가 아니라 능히 모든 일을 이루시는 주님께 간구하며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주의 일을 할 때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불평이나 원만 없이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증거 하실 강사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증거 하게 하시고, 직분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순서를 맡은 예배 위원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