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설교-복된-길을-걸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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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예배 설교] 시편1편 의인의 길을 걸으라

설교 본문

  •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시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시 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시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 시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설교 복된 길을 걸으라

 

저희는 지금 ****이 끝나고 ***이 시작되는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설교가 끝나면 곧바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암송하고 있으며, 익숙한 시편 1편입니다. 시편 1편은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편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은 시편 23편을 사랑하지만 저는 23편보다 1편을 더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시편 1편은 시편 중에서 가장 늦게 추가된 시편이기도 하거니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 재건 운동을 하면서 이전에 기록된 시편들을 수입하여 5권의 책으로 펴내게 됩니다. 시편은 5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시에 시편이라는 한 주제로 엮인 것입니다. 고난을 겪어온 이들은 우리가 다시는 고통을 겪지 않고 형통한 삶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요를 고민하다 시편 1편을 짓게 되고, 시편의 가장 앞부분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시편 1편은 포로에서 돌아온 이들의 회개이자 시편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자, 인생의 가장 중요한 교훈을 담은 것입니다. 시편 1편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편 1편을 깊이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1절을 봅시다. 먼저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금기 사항입니다. 세 가지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않지 않는 것입니다. 세 동사는 점층법으로 사용되었고, 반복되었습니다. 즉 다른 세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의 변화의 과정이자 점진적 강조입니다.

첫 번째 악인들의 꾀는 말과 지혜에 관한 것입니다. ‘꾀’로 번역된 히브리어 ‘예차흐’는 영어로 counsel, advice로 번역합니다. 한 마디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조언이 좋은 조언이 아니라 악하고 교활한 조언입니다. 예를 들면 정직한 방법으로 일을 하면 돈을 못 버니 사기를 쳐라 등의 조언입니다.

말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를 돕는 듯한 말이지만 악마의 독이든 사과일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에덴동산에서의 뱀처럼 말입니다. 두 번째는 죄인들의 길입니다. 성경은 삶의 방식을 종종 길로 표현합니다. 길은 삶의 방식입니다.

  • 열왕기상 15: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 열왕기하 22: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죄인의 길은 죄인처럼 살아간다는 뜻이며, 악이 습관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악인의 조언을 듣고 한 번 해본 것이 습관이 되고 만 것입니다. 세 번째는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는 것이다. 오만은 조롱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결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조롱하는 것이죠. 우리는 듣고, 걷고, 앉는다는 세 동사를 통해 악인의 결말을 봅니다. 그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6절에서 의인들의 길과 악인들의 길의 운명을 선언합니다.

2. 해야할 한 가지

 

그렇다면 우리가 힘써 행하여야 할 한 가지를 알아봅시다. 2절을 보면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것은 행위가 아닌 존재론적 발현으로 그가 어떤 존재인지 드러냅니다. 의인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합니다. 그것이 그의 본성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즐거워합니다. 어디서 쾌락을 찾습니까? 소유? 명예? 지식? 권력? 그것들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진정한 즐거움은 잠시 잠깐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 즐거워야 합니다. 말씀이 깨달아질 때 행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잘 아시듯 묵상하다는 히브리어 ‘하가다’는 ‘중얼거리다’ ‘되네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내뱉어 말하는 것이죠.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고 기쁜 일인 생기면 말하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의 언어가 곧 여러분입니다. 내년 한 해는 우리의 입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나를 건드리면 말씀이 나오고, 입을 벌리면 감사와 찬양이 나와야 합니다.

  • 시편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3. 의인들의 모임

 

마지막은 의인들의 모임에 주목하십니다. 5절에서 악인들의 멸망을 선언한 후 악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한다 선언합니다. 모임이란 히브리어 ‘예다-‘는 모임 공동체를 뜻합니다. 출애굽기 12:3,6,19,47,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성경에서 149번이나 사용된 이 단어는 이스라엘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신약적으로 말하면 구원받은 백성들의 모임은 교회를 말합니다. 악인들은 절대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론

새해가 밝아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성경은 악인들과 교제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라 명하십니다. 우리의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