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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대표기도문
성령 강림 주일
로 저희들을 붙드시사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을 저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주일 하나님께 나와 예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생명, 우리의 힘, 우리의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만을 바라며 높이기를 원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도 늘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여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음 없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에 휩쓸려 나도 모르게 그들의 생각을 따르려 했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용서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6월 1일은 지방 선거일이었습니다. 선거를 통하여 새로운 단체장과 일꾼들을 선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자신들의 욕심과 욕망을 위하여 일하지 않고 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자처하게 하시고, 바르고 옳은 일들을 행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맡은 바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6월 첫째 주일은 국가안보 주일로 지킵니다. 곧 현충일이 다가옵니다. 우리가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르고 옳은 나라, 정직하고 진실한 나라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힘없는 나라가 당해야 하는 억울함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들로부터 침략을 당했습니다.
1950년 6월 25일은 괴뢰집단인 북한이 소련을 등에 업고 적화통일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이 나라는 무너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지키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힘써 나라에 충성하고 안보를 위해 애쓰게 하옵소서.
오늘은 성령 강림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은 기도하며 성령 받기를 기대했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르자 하늘에서 성령이 내려와 충만함으로 제자들은 두려움을 이기고 복음을 증거하는 부활의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성령은 말씀의 영이며, 예수의 영이며, 하나님의 영이며, 우리를 살게 하는 능력인 줄 믿습니다.
성령 강림 주일을 맞아 우리가 우리의 욕심과 욕망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충직한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죄의 욕망을 버리고 우리 안에 거룩한 하나님 영을 부으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을 따라 살아감으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게 하시고, 죄와 육신의 갈망을 거룩한 성령으로 태워 사라지게 하옵소서. 다시는 죄의 삶을 살지 않고 생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다시 불의의 병기가 되지 않고 의의 병기가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사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주님을 부를 때 성령 충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갈급한 자들은 쉼을 얻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은 힘을 얻게 하시고, 두려운 자들은 용기를 얻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하늘의 능력을 입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