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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의 자녀들을 주님께 맡기며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귀한 선물로 허락하신 자녀들이지만, 그들이 제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뜻과 멀어질 때마다 제 마음이 무너집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바르게 인도하고자 하지만, 저의 힘으로는 그들을 온전히 이끌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이 답답한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리오니, 주님의 지혜와 은혜로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자녀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그들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그들이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희가 가르치고 지도하려 할 때 그들이 마음을 열어 저희의 말을 듣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 안에서 바른 길을 찾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때때로 자녀들의 완고한 마음과 불순종이 저를 지치게 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주님께서 저에게 인내와 지혜를 주시어, 자녀들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모로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자녀를 이끌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자녀들의 삶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그들이 결국 주님께 돌아오기를 믿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해지고 자신만의 길을 고집할 때에도 주님의 선한 계획이 그들 삶 가운데 있음을 믿습니다. 탕자의 비유에서처럼, 결국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왔던 그 아들처럼, 저희 자녀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 속에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와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희 자녀들이 세상의 욕망을 따르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주님의 말씀 안에서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들이 자신의 길을 고집하며 방황할 때에도, 주님께서 그들을 끝까지 지켜 주시고 그 길을 바로잡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진리가 그들의 삶을 붙들어 주시고, 그들이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자녀들의 미래를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깁니다. 그들이 지금은 주님의 길을 따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주님께서 그들의 인생을 주관하시고 결국에는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 자녀들의 인생 속에 주님의 손길이 늘 함께하시고, 그들이 주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